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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경제인] 대영레데코 송원배 대표 ‘시공간’ 동인지 ‘톡 하실래요’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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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조회 388회 댓글 0건

작성일 23-03-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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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경제인] 대영레데코 송원배 대표 ‘시공간’ 동인지 ‘톡 하실래요’ 발간 


시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작업, 인문학적 감성은 세상 모든 마케팅의 기초

[오늘경제 =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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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배 대영레데코(주) 대표이사


송원배 대구·경북 부동산 분석학회 상임이사, 대영레데코(주) 대표이사는 최근 ‘시공간’ 동인들과 함께 네 번째 동인시집 ‘톡 하실래요’를 발간했다. 업계에서 '시 쓰는 경제인'으로 통하는 송원배 대표는 “마케팅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며, 나에게 시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 ‘문장’을 통해 등단한 송 대표는 “어려운 부동산경기와 바쁜 업무 속에 시는 '또 하나의 일'이 아닌 ‘숨 쉬는 구멍’ ”이라며, “인문학적 감성은 세상 모든 마케팅의 기초”라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지역 문학단체 ‘시공간’(회장 박용연)은 지난 14일 대구 동구 대영레데코 세미나실에서 ‘톡, 하실래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장호병 한국수필가협회 명예 이사장, 손진은 동리 목월 문예 창작대학장, 심강우 시인 등이 동인지 출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시공간 4집에는 박용연 시인의 시 ‘사람을 꽃으로 보는 방법’을 비롯해 김종태 모현숙 박상봉 박소연 서정랑 송원배 이복희 등 8명의 작품 72편과 ‘시공간 발자취’가 실렸다. 송원배 대표는 ‘라디오 희망곡’, ‘분 내음’, ‘수상한 책가방’ 등 9편을 실었다.  

시공간 동인은 2018년 3월 7일에 발족해 매월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회원들의 작품을 합평하며 시의 길을 걸어왔다. 2019년 8월 30일 동인지 창간호 ‘바람 집을 썰다’를 발간한 이후 동인지 2집 ‘가을 전어와 춤추다’, 3집 ‘스타다방’에 이어 그동안 갈고 닦은 소중한 작품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시공간 네 번째 동인지 ‘톡, 하실래요’가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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