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400년 전 무덤에서 나온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장편소설 《능소화》(2006)를 썼다. 임진왜란 당시 순천 왜교성에 주둔했던 일본군의 눈으로 본 ‘임진왜란 마지막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도모유키》(2005)로 제10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이 소설은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을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의 창사기념 잔칫날 하루 이야기를 담은 〈게임〉(2001)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목차
기생집 약도
조두진
요정과 기생
권번 폐지 후 1950년부터 '80년대까지 대구 요정을 중심으로
권성훈
룸살롱과 퓨전 요정
1990~2010년
금이정
요정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