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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치 혀에 박힌 화살

박홍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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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북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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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 치 혀에 박힌 화살
저자 박홍
출판사 북랜드
크기 150*210
쪽수 219
제품구성 단행본
출간일 20220725
ISBN 979119209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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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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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 수필집

    상품 상세설명


    책 소개

     

    2010에세이스트로 등단한 박홍 수필가가 그간 심혈을 기울여 보듬고 다듬은 글을 묶은 첫 수필집 세 치 혀에 박힌 화살을 펴냈다. 퇴직공무원으로 은퇴한 후 단전호흡과 명상수련, ·중학교에서 나라 사랑 교육, 독도 바로 알기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폭력 예방 교육, 어르신 이해 교육과 연극공연 등으로 떳떳한노년을 보내는 가운데 어린 자식을 기르듯 충실한 농부의 마음으로 정성껏가꾼 글 밭에서 얻은 바르고 고운 결실의 수필 글을 담았다.

     

     

    저자 소개

     

    박홍

     

    - 경북 의성에서 태어남

    - 안동사범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과 졸업

    - 대구·경북에서 초등학교 교사, 명예교감으로 퇴직

    - 국민훈장 목련장

    - 에세이스트신인상으로 등단(2010)

    - 3회 매일 신문사 주최 시니어 문학상 수필 부문 특별상

    - 9회 경북 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장려상

    -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 좋은 생각에서 장려상(20167)

    - 1회 달서노인종합복지관 주최 대구시니어 웅변대회 최우수상

     

     

    목차

     

    1부 겨울 동산

    아내의 끼 / 겨울 동산 / 세 치 혀에 박힌 화살 / 동반자 / 빨래터 / 막재 / 청개구리 / 번트 / 고래도 춤을 춘다

     

    2부 영혼의 마실

    개미의 지혜 / 신종 도깨비 / 봄처녀 / 실마리 / 깡철이 / 간판이 밥 먹여주나 / 자네가 준 홍시 꿀맛이었다네 / 가위개미 / 영혼의 마실

     

    3부 독락당에 담긴 얼

    여인초의 산고 / 애착 / 순절단 앞에서 / 탄생 / 독락당에 담긴 얼 / 푸른 하늘 한 점 없는 날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저 감 좀 보세요 / 명상 여행 / 천구도

     

    4부 황혼의 향연

    색다른 결혼식 / 낡은 담요 / 바람잡이 / 황혼의 향연 / 땡벌 / 밍키 / 반추 / 웃음의 묘약 / 어느 시험장 소묘

     

    5부 더위를 삼키는 사자

    더위를 삼키는 사자 / 인연 / / 병 주고 약 주나 / 태극기 할배 / 열정의 도가니 / 미도 향 / 청사에 길이 빛나리라 / 젊은, 그 청을 갖고 싶어 / 석패의 눈물

     

     

    출판사 서평

     

    547편의 작품 편마다 말의 밝고 맑은 기운이 담겨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소재로 한 꾸밈없는 글마다 자비의 가슴에서 우러나는 고운 마음 참다운 마음이 세상을 밝게 꾸미는 근본이자 힘이라는, 작가의 소중한 가치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우리의 삶을 가엾이 여기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 측은지심이 이름 모를 벌레 한 마리, 나무 한 줄기에도 미치고 있는 작가의 온화한 성정과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득 찬 글이 독자의 가슴을 두드린다.

     

    도화가 만발한 동산에서 산나물을 뜯고 계시는 어머니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아마 육신은 갔어도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은 시공을 넘어선 영혼의 사랑인지 모를 일이다. 겨울 동산에 활짝 핀 수많은 꽃, 차디찬 지하에 잠들어 있는 영체靈體들이 일구어낸 사랑의 징표이리라.”(겨울 동산중에서)

     

    생로병사,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늙음에 이르고 병고에 시달리는 등의 사람 살이에 관한 아픔과 후회 그리움, 그렇더라도 연민과 희망이 더 두드러지는 글, 작가가 인생을 대하는 방식은 바로 이런 것이다. “연못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바라보라. 그 더러운 흙탕물 속에 살면서도 오염되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우리네 삶도 그렇게 닮아갔으면 한다. 푸른 하늘 한 점 없는 맑은 날이 우리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담아지기를 기대한다.”(푸른 하늘 한 점 없는 날중에서)

     

    표제작 세 치 혀에 박힌 화살은 우리가 이미 걸어온 인생에 관한 후회의 상징 문구이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일은 아직도 늦지 않았음을 역설하는 문구이기도 하다. 세 치 혀에 박힌 화살을 뽑고 용서와 화해로 서로를 사랑하며, 남은 날을 기쁘고 행복하게 살 것을.

    재미와 감동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세 치 혀에 박힌 화살이다.

     

    이때 반백을 날리며 다가오는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옛날 해 질 녘 고갯마루에서 홍시 한 개를 받아먹었던 친구다. 내 곁에 앉자마자 느닷없이 한마디 말을 던진다. “그날 자네가 준 홍시, 꿀맛이었다네.”

    아 그걸, 아직도 잊지 않고 있었다니.”

    나는 할 말을 잇지 못한 채, 그를 와락 껴안고 놓아줄 줄 몰랐다. 남부끄러운 줄 모르고 빚어낸 정표情表였는지 모른다. 오래도록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서로의 가슴속 깊이 남은 한 장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것, 이것이 지워지지 않는 추억의 생명력이 아닌가.

    어느 시인의 말이다. “사랑, 한 번의 기억으로 한 생을 버티게 하는 힘이라고.

    (자네가 준 홍시 꿀맛이었다네중에서)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세 치 혀에 박힌 화살
    저자 박홍
    출판사 북랜드
    크기 150*210
    쪽수 219
    제품구성 단행본
    출간일 20220725
    ISBN 979119209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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