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수필(에세이) > 하얀 봉투 하나

■ 책 소개

최석희의 수필집 『하얀 봉투 하나』. 저자는 대구에서 태어나 독문학을 공부하고, 현재 대구가톨릭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수 생활을 해오면 느꼈던 일상의 소소함을 기록해나가면서 그 속에 든 깨달음을 조심스럽게 펼쳐놓는다. 그녀의 삶은 곧 우리 모두의 삶이 되어 같이 공감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 ｜들어가는 말｜
  
  1. 발자국 소리
  큰장
  태수 오빠
  납작 만두
  봉순이
  트라우마
  발자국 소리
  가싯거리
  작별의 시작
  
  2. 외할머니 제사
  어머니의 서숙모
  봉계댁 아주머니
  백 일 붉은 꽃
  더 밟아라!
  그래도 핏줄이라고
  외할머니 제사
  황금시계
  
  3. 가구점 거리
  마당 있는 집
  무엇을 마시겠어요
  상 수시
  사고 또 사고……
  ?은 날의 키워드
  마지막 사랑
  가구점 거리
  
  4. 멋진 선택
  깻잎조림
  압록강은 흐른다
  넓은 땅에 사는 사람
  너의 엄마다
  어떻게 되죠?
  넘치는 찻잔
  멋진 선택
  
  5. 우습지 않은 이야기
  싸구려 병원
  제 딸, 지켜봐 주세요
  왜 버럭인가
  우습지 않은 이야기
  금지된 방
  내면의 아이
  
  6. 하얀 봉투하나
  깎은 머리통
  어디로 가시렵니까
  나무 많은 집
  오지 않는 소식
  나를 닮은 나
  파군재 삼거리
  하얀 봉투 하나
  호위병
  
  7. 봄보다 늦가을
  원동의 밤하늘
  버리고 또 버리고
  이렇게 된 것은
  가끔 울어야 한다
  괜찮은 여자
  살아남은 자의 슬픔
  봄보다 늦가을
  어제와 같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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