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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랜드문장TV] 문장시인선020 (서태일 시집) 『적도의 한낮』

작성일 23-12-0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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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조회 1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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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시인선〉 스무 번째 시집은 서태일 시인의 『적도의 한낮』이다. 2009년 《문학공간》으로 등단한 서태일 시인이 ‘영원한 화두, 그리움의 대상’인 시를 만난 지 20년 만에 펴내는 첫 시집이다. 시인은 첨단소재 공학을 연구하는 공학자이자 교수, 국제적 산업기술자, 경영인으로 산업발전에 공헌해 온, 시인으로서는 남다른 이력을 갖춘 “산업과 문학의 접목을 통해서, 특이한 체험의 소산으로 시를 형상화하고 있는 주목할만한”(박종해 시인) 시인이다. 4부로 나누어 68편의 작품을 담은 시집은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시인의 새로운 희망을 그린 시편들로 시작한다. “때애앵~/ 새 시간이 문을 연다”(「보신각 제야의 종소리」), “해가 바뀌고 새해 해오름처럼/ 가슴 벅찬 새로운 생각들이”(「가끔은 이럴 때도」), “…온몸으로 뻗어오는/ 내가 살아있다는 희열// 창밖으로 밀려오는/ 눈부신 함성/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인식」) 등 시인의 새 시간은 “만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빛으로 온다”(「아침 안개」). 이와 같은 표현대로 시인의 시편은 대개가 빛나는 희망을 품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오랫동안 산업기술자로 기술을 전파하며 거주한 바 있는 시인의 탁 트인 시야에 들어온 세상과 삶의 체험과 사색은 시집 전반에서 활달할 뿐만 아니라 진실하고 건강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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