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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문고22 (고재동 수필집) 『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 > NEW BOOK YOUTUBE

사파이어문고22 (고재동 수필집) 『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

작성일 24-08-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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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조회 44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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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봤다. 캄캄했다. 그런데 깊은 곳 어디쯤 반짝 불빛이 보여 열쇠를 꽂으니 찰칵 대문이 열렸다.”(「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 중에서) 시, 시조, 수필, 산문 등 다양한 문학 장르에서 지금까지 12권의 작품집을 펴낸 안동 선돌길의 귀촌 농부 고재동 작가가 열세 번째 책으로 『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을 펴냈다. 한국현대수필100년 〈사파이어문고〉 스물두 번째 책이다. 집필, 20여 년 농사 외에 또 다른 생업인 택시 운전에 종사하며 택시 안에서 보고 들은 온갖 희로애락 인생사를 받아 적어 고재동 표 산문으로 완성했다. 1부 눈[雪]과 눈[目], 2부 운수 좋은 날, 3부 과세 잘 하셨니껴, 4부 방아깨비 장가든 날, 5부 냉이꽃 필 적에, 5부에 나누어 실은 예순 편의 작품들이 있다. 각 편의 중간중간 서정적인 시편을 삽입한 읽을거리 풍성한 고재동 식 수필 구성이 여전하고, “방금 몽우리 터뜨린 노란 국화 서너 송이 말갛게 미소” 짓는 듯한 작가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게 밴, 인간주의 자연주의 수필집이 바로 『열쇠 구멍으로 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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